여운형 의문의 1승 그리고 이승만 의문의 1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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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냐 정부수립이냐를 놓고 한참 아가리 파이팅과 키보드 배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규 문교부 교육을 배운 소햏은 참 재미있는 논란입니다.

요즘은 국사를 어떻게 배우는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소햏이 국사를 배울 때는 말입니다.

광복 즈음해서 건국동맹이니 건국준비위원회니 하는 것들이 생겼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를 주도한 사람이 누구냐면 흔히 좌빨로 알려진 몽양 여운형입니다.

여운형이 통 먹었으면 임정이고 나발이고 없고 그냥 건국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정작 통을 먹은 것은 여운형이 아닌 이승만이었죠.

이승만은 건국이 아닌 정부수립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벌어지는 키보드 배틀과 아가리 파이팅을 지켜 보면 이런 것들은 무시됩니다.

이승만이 통을 먹어서 건국절 논란이 벌어진다고 그럽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운형과 건국 운운한 김대중 그리고 박근혜에게 건준이라는 묘한 연결점이 있다는 겁니다.

여운형은 건준 위원장이고 김대중은 본인이 건준 목포지부에서 활동을 했고 박근혜는 큰아버지 박상희가 건준 구미지부를 개설했죠.

아무튼, 건국 논란으로 여운형은 의문의 1승을 거뒀고 이승만은 의문의 1패를 기록했습니다.


덧글

  • 사드에서 미군철수로 2016/08/21 19:22 #

    박태균은 분단이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 때문이라기 보다 우리 내부에서 벌어진 과열 경쟁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장덕수 사건에서 보듯이 미국이 중립적이었다면 과열 경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미군정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의 이남 사회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는데, 미국이 분단을 만들어갔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친일파 타령으로 미국에 대한 비판을 비껴가는 수작이 이젠 지겹군요.
  • 사드에서 미군철수로 2016/08/21 19:29 #

    그리고,

    "8월 15일 오늘에 거행하는 이 식은 우리의 해방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민국이 새로 탄생한 것을 겸하는 것입니다." - 이승만, 1948년 8월 15일

    '우리 민국이 새로 탄생한 것'이 건국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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